(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이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에게 성장률과 내수를 부양하는 조치를 촉구할 것이라고 마켓워치가 8일(미국시간) 재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루 재무장관은 이번 주말 영국에서 G7 재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이 장기간 불황의 위험에서 벗어나 성장률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이 반드시 재정 건전화에 있어서 궤도 수정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예산 감축이 더 이뤄져야 하고 견조한 국가에서는 수요를 지지하기 위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임금이 빠른 속도로 늘고 주택 소유도 증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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