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증권은 9일 호주의 실업률이 예상과 달리 하락하면서 RBA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TD증권은 RBA가 금리를 2.75%까지 하향조정했는데, 더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호주달러-달러가 1.0200~1.05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는 한 완화 기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호주 통계청은 호주의 4월 실업률이 5.5%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3월과 같은 5.6%를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4월 신규 고용자 수는 5만100명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1만2천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1시 29분 현재 호주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64달러 상승한 1.0235달러에 거래됐다.
kk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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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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