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EG건설은 9일 '세종신도시 이지 더 원' 아파트 464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1-4생활권 L1 블록에는 전용면적 59㎡ 159가구, 1-1생활권 L7 블록에는 전용면적 59~79㎡ 305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 가구수는 중간 규모지만 양호한 입지 조건과 가변 벽체를 활용한 거실 확장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가변형 벽체를 제거하면 전용면적 59㎡에서도 거실 폭을 중형 면적 수준인 최대 6m까지 확장할 수 있다.

1-4생활권은 세종시 행정타운과 상업지구에서 가깝고 BRT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했다. 1-1생활권은 32만㎡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등 저밀도 권역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10일 개관하며 정부 정책에 따라 공무원에 70% 물량을 우선 배정해 청약을 받는다. 일반 분양은 1·2순위를 대상으로 22일, 3순위는 23일 청약을 진행한다.

L1과 L7 단지의 당첨자 발표일이 각각 29일과 30일로 나뉘어 있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은 다음달 4~5일, 7일 진행 예정이다. 문의전화 1661-0077.





<EG the 1 L1블록(좌)과 L7 블록(우)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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