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오는 28일부터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에서 전세자금과 관련해 발생하는 서민의 애로사항 상담 서비스를 한다.

23일 HF에 따르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상담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서울 시청 서소문 별관)에 있는 전세자금보증상담 전용관에서 이뤄진다.

HF의 전세자금보증 상담전문가와 개별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증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제2금융권 고금리 전세자금대출을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 임대차가 끝나고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세입자를 위한 임차권등기 세입자에 대한 보증 등이다.

HF 관계자는 "더 많은 서민의 전세자금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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