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모비스는 현대ㆍ기아차를 10년 이상 보유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장 견학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ㆍ기아차 부품 책임공급자라는 인식을 높이고 순정부품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선발된 고객들과 현대ㆍ기아차 단산 차종 부품을 제조하는 현대파텍스를 견학하고 현대모비스의 아산물류센터를 탐방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ㆍ기아차의 A/S부품 책임공급자로 단산 후 8년간 부품공급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단산 후 10년 이상 된 차량의 부품들도 재고로 보유해 제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에 4개의 지역영업부와 4개의 대형물류센터, 66개의 부품판매거점 및 1천300여개의 부품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현대ㆍ기아차에 공급하는 부품은 194차종, 192만 품목에 이른다. 또한, 해외 총 44개 글로벌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중국 등은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급 소요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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