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독일 총리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증액 반대 소식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실망감으로 유로-달러 환율이 급락한 데 따라 상승했다.

14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은 1,162.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6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종가(1,154.00원)보다 5.60원 상승한 셈이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54.50~1,163.00원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77.88엔에서 77.99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1.303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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