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물색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의료용 가스생산업체 파리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제약업체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 등을 방문해 마곡지구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또 프랑스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메디센(Medicen)과 공공창업 보육센터인 아고라노브(Agoranov)도 찾아, 산단 입주기업 인큐베이팅 정책과 단지간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마곡산단은 생명공학 산업단지인 제노폴(Genopole), 바이오시테크(Biocitech park) 등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프랑스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이 마곡지구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오 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