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0일 코스피는 그리스 정당 대표들이 정부가 내놓은 재정긴축안에 합의함에 따라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그리스는 9일(현지시간) 3대 정당 대표들이 2차 구제금융을 확보하고자 필요한 긴축 조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긴축안에는 트로이카(유럽연합ㆍ국제통화기금ㆍ유럽중앙은행)가 요구한 임금 삭감과 공무원 감축 등이 포함됐고 3천억유로의 추가 지출을 감축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시행 여부는 다음 주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8개 지점 중 36개 지점(62%)이 시가를 2,014.62~2,022.67(+0.4%)로, 25개 지점(43%)이 종가도 같은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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