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19일 오후 1시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총리 대변인은 이날 노다 총리가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의 김정일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그 영향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노다 총리는 또 위기 대응팀을 세우고 관계부처에 관련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했다.

노다 총리는 이날 연설 일정을 취소하고 총리관저로 돌아와 오후 1시부터 안보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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