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8일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데이터를 개방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국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2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논문·정보디자인·스마트폰 앱 개발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정보디자인·스마트폰 앱 부문은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량, 속도, 통행시간 등 정보가 제공되며 교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통전문가 멘토링서비스도 시행된다.

공모전 참가신청서 제출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물 제출은 10월 31일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도로공사 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은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관리에 활용된다.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데이터의 목록,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전담 페이스북(facebook.com/trafficdatacontest)을 참조하거나 담당부서(031-371-2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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