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1급 이상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오후 3시에는 긴급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연다.
신제윤 재정부 제1차관도 오는 20일 아침 금융경제상황점검회의(조찬)을 소집해 정부의 대응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사태발생에 따른 진전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글로벌 경제 및 대내외 금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해 나갈 것이며" 지금도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위기관리대책회의 가동 중이며 동체제를 풀가동해 상황에 적극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주요동맹국과 신평사 등 유관기관들과 경제협의채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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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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