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기업 'TNK팩토리'를 인수했다.

다음은 'TNK팩토리'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TNK팩토리는 모바일 상에서 광고제휴를 가능케 해주는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분야 선두업체로 현재 약 600여개의 앱 개발사와 제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제휴된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천만건이 넘는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Ad@m)'과 TNK팩토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연계상품을 통한 모바일 광고시장 영역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설치당 과금 방식인 PPI(Pay Per Install) 상품과 같은 CPA(Cost Per Action) 시장에서 다음의 입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8일 국내 1위 모바일 첫 화면 광고 플랫폼 앱인 캐시슬라이드의 개발사인 엔비티파트너스와 '광고 및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 통합 광고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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