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고유권 기자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부터 이틀간 공인회계사 회원을 대상으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와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12월말 결산법인은 이달 31일까지가 납부기한이며, 2012년 사업연도 거래분부터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분이 해당된다.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의 김주석, 정용하 조사관과 임성종 태영회계법인 이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기업 및 법인세 업무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고, 시행 초기여서 실무적 내용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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