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글로벌 안전자산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최대 수혜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팀 워터러 CMC 마켓츠 딜러가 19일 진단했다.

워터러 딜러는 김정일이 사망함에 따라 외환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자산인 달러화와 엔화로 수요가 몰리면서 호주달러를 비롯한 고수익 통화가 오는 며칠간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9엔 오른 78.00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는 0.0066달러 하락한 0.99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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