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금융감독원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외화자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말이기 때문에 차환 수요가 많지 않은 데다 은행들이 이미 여유자금을 많이 확보해 둔 상태"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날 오후 2시 '금융시장특별점검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금융시장의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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