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장중 1,199.00원까지 튀어올랐으나 합의 취소 처리됐다.

19일 한 외국환중개회사는 달러-원 환율이 1,199.00원에 거래된 것과 관련해 딜미스(주문실수)로 합의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 중개사 관계자는 "직전가가 1,169.00원이었는데 바로 1,199.00원으로 튀어오른 만큼 시장 가격과 현저한 괴리가 있어 합의 취소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1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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