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추대를 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내달 12일과 21일에 각각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와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양 상의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박 회장은 대한상의를 통해 "대한상의 회장은 국가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나 상의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 소임을 맡긴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락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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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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