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유럽 투자가들은 유로존 부채 위기가 적어도 1년 더 지속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피치가 전했다.

13일(유럽시간) 피치가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유럽 투자가의 48%가 유로존 부채 위기가 현재 상태로 1년 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설문에 응답한 투자가 25%는 유로존 위기가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24%는 문제가 해결되거나 적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피치는 "이번 투자자 설문조사는 유로존 위기가 지속하고, 도중에 심각한 금융 변동성 사건이 간간이 터지고, 광범위한 경제 회복 없이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당사의 견해와 대략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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