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창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이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CSO)로 1일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0년 1월 ㈜한화로 입사한 김 실장은 그 해 말 한라솔라원 등기이사, 2011년 말에는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을 겸직해왔다. 그는 지난달 30일 이를 모두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측은 "김 실장은 지난 1년8개월 동안 태양광 침체를 극복하며 격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 마케팅 및 사업개발 실무를 직접 챙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21@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