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한국 금융시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 여파로 1~2주간 변동성이 심할 것으로 로열뱅크오브스코트랜드(RBS)가 전망했다.

RBS는 19일 보고서에서 "김정일 사망에 따른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없겠지만, 북한측에서 각종 실무회담을 취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BS는 또 "북한 정권의 붕괴 가능성이 커지긴 했으나 북한의 중앙집권적 구조와 권력 집중이 최악의 사태를 막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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