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LH)는 인천서창2 6BL 등 7개의 단지에서 36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한다.

9일 LH에 따르면 인천서창2 지구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상가 1개당 배후세대가 118~143호 수준으로 단지 세대수보다 상가 호수가 적다.

상가 규모는 전용면적 20~56㎡ 규모 총 23개로 예정가격은 1층 3.3㎡당 1천194만~1천467만원, 2층 3.3㎡당 550만원 수준이다.

또 대전노은3지구 상가는 전용면적 28∼32.62㎡ 규모 총 10개이며, 예정가격은 1억8천800만∼2억900만원(3.3㎡당 1천634만~2천90만원) 수준이다.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내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 내에 있어,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어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세대 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다.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실시되며, 분양을 희망하는 경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를 통해 입찰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참여시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1인이 2호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낙찰자는 분양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입찰자로 결정된다. 신청자격에 제한은 없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