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대상은 경기 부천상동과 경기 수원영통, 인천 작전, 대구 칠곡 등에 있는 4개 매장이다.
홈플러스 측은 매각가로 6천300억원을 원하고 있다.
이번 매각도 홈플러스가 앞서 진행한 매장 매각과 마찬가지로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매각 후 재임대)' 방식이다.
매각 주관사인 JP모간과 스탠다드차타드는 오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20% 수준인 임대 매장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려 부채비율을 줄이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세일앤리스백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서울 영등포와 서울 금천, 경기 동수원, 부산 센텀시티 등 4개 점포를 매각했고, 올해는 신선물류센터와 공산품물류센터를 매각했다.
y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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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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