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14일 대만 가권지수는 28.83P(0.36%) 하락한 7,884.08로 끝났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가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52주 이동평균선에 근접함에 따라 차익매물이 나왔고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건설주와 플라스틱 등 비IT업종으로 매기가 옮겨갔다"며 "가권지수는 7,800~8,000선에 거래될 것"으로 진단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미디어텍은 이날도 1.44% 오르며 지수에 버팀목이 됐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3.02% 올랐고 HTC의 케이스 공급업체인 캐처 테크놀로지도 4.33%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했다.

TSMC와 난야 테크놀로지가 각각 0.91%와 6.98% 올랐다.

LCD 관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AU옵트로닉스가 0.31% 내렸고 한스타 디스플레이가 6.9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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