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인천 서창 보금자리지구 내 1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1천738가구를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한 12블록에 이은 국민임대주택으로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거주에 적합하다. 공급 규모는 29㎡ 380가구, 36㎡ 884가구, 46㎡ 474가구이다.

임대조건은 29㎡는 임대보증금 1천2백만 원에 임대료 11만 7천 원, 36㎡은 임대보증금 1천5백만 원에 임대료 16만 원, 46㎡은 임대보증금 2천9백만 원에 임대료 19만 5천 원으로 동일 면적 시중전세가보다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가구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14만 4천65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 2천6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64만 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월평균소득이 224만 6천18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는 우선 공급된다. 이 외에 인천 남동구 거주자는 1순위, 인천시 연수구·남구·부평구와 부천시, 시흥시 거주자는 2순위, 그 외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인천시 남동구 논현로 46번길 23)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접수도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11월 25일, 계약체결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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