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됐던 6곳 중 삼립식품-파리크라상 컨소시엄만 빠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인수후보군이 예비입찰 때 제시했던 희망 인수가는 850억원 이상이었지만, 실사 후 약 100억원 가격을 낮춰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웅진식품 매각 지분은 웅진홀딩스가 보유 중인 47.79%와 윤석금 회장의 두 자녀가 보유한 10.08% 등 총 57.87%다.
웅진홀딩스와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법원과 협의해 다음 달 초 웅진식품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ykoh@yna.co.kr
(끝)
오유경 기자
yko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