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행장은 15일 베이징에서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통해 위기 해결에 더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저우 행장은 중국이 유럽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을 전면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로존이 직면한 도전이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며 EU 재정협약이 위기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유로화는 아직 신생 통화이며 유럽의 탄탄한 성장세는 중국에 이익이라고 저우 행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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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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