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는 15일 2월 경기평가 보고서에서 "일본 경제 활동의 회복이 멈췄으며, 이는 주로 해외 경제의 둔화와 엔화 상승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BOJ는 그러면서도 일본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올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해외 경제 상황이 호전되고 지난해 대지진 이후 재건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BOJ는 미국 경기가 개선됐다는 신호가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전일 BOJ는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을 위한 특별 기금을 총 10조엔 확대해 65엔으로 결정했다.
기준금리인 무담보 콜론금리는 만장일치로 0.0~0.1%로 동결됐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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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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