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포스코건설이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아파트에 공동구매 분양방식을 도입한다.

포스코건설은 4일 오는 9월 분양예정인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를 대상으로 직장 동료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하인 신혼부부 등이 모여 3건 이상의 개별 계약을 체결하면 분양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폭은 3건, 5건, 10건 등 계약건수에 따라 50만 원에서부터 최대 150만 원을 깎아준다.

포스코건설은 신혼부부와 직장인 비중이 높은 천안·아산 지역의 인구 특성에 착안해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5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는 총 796가구 중 100여 건 이상이 동일직장 근무자와 신혼부부 계약으로 이뤄졌다.

공동구매 참여자격을 충족하는 고객들은 먼저 공동구매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한 뒤, 청약 후 지정계약 첫날부터 10일 이내 계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72㎡(구 29평형) 122가구, 84㎡(구 34평형) 754가구, 99㎡(구 39평형) 242가구의 5개 유형 1천118가구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41-427-3000) 또는 홈페이지(www.thesharp.co.kr /lakecity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위치하며, 9월 개관 예정이다.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