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 강연 후 진흥기업을 끝까지 책임질 것인지를 묻는 말에 "한번 가졌으니 어쩔 수 없다. 우리가 둘러메고 갈 것"이라고 답했다.
효성그룹은 지난 2008년 1월 진흥기업을 인수한 이후 4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지만, 회생시키지 못하고 지난해 5월 채권단과 워크아웃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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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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