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통계청(ISTA)은 15일 작년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3분기의 0.2% 감소에 이어 두 차례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다우존스의 시장 예상치인 0.4% 감소도 밑도는 결과다.
전년대비 GDP는 0.5% 감소했다.
반면 작년 연간 GDP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이탈리아의 연간 GDP 전망치를 2.2% 감소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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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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