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2월 뉴욕의 제조업활동이 확장세를 나타내 3개월 연속 개선됐다.

15일 뉴욕연방준비은행은 2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13.5에서 19.5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6월 이래 최고치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5.0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2월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의 13.7에서 9.7로 하락했다. 고용지수 역시 12.1에서 11.8로 낮아졌다. 가격지불지수는 전월의 26.4에서 25.9로 떨어졌다.

반면 출하지수는 전월의 21.7에서 22.8로 상승했다. 주간 노동지수는 전월의 6.6에서 7.1로 늘어났다.

6개월 뒤의 영업여건 기대지수는 전월의 54.9에서 50.4로 낮아졌다. 반면 고용기대지수는 전월의 28.6에서 29.4로 상승했다.

자본지출과 관련해 조사 대상 기업 중 45.7%가 자본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고 24.7%는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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