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2월 미국 주택건축업체들의 신뢰도가 5개월 연속 개선되며 5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에 따르면 2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의 25에서 29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5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6을 보였을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비드 크로우 NAHB 수석 경제학자는 "지수가 현재와 같은 지속적인 개선을 보인 것은 2007년 이래 처음"이라면서 "그러나 여전히 압류주택이 많아 제값을 받고 신규 주택을 판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주택시장이 건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50을 대폭 밑돈 상태이다. 지수는 2006년 4월 이래 50을 밑돌고 있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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