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 순화동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로 구성된 '덕수궁 롯데캐슬'을 9월 말 분양한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2층 3개 동으로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지어지며 이중 전용면적 31~117㎡의 아파트 249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5㎡이하 물량이 206가구로 전체의 약 83%를 차지하며 이중 초소형인 전용 31㎡가 16가구, 전용 42㎡가 15가구, 전용 56㎡ 50가구가 공급돼 1인 가구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자의 관심이 높다.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올해 내 계약을 하게 되면, 5년간 양도세 면제는 물론 최근 발표된 8·28대책으로 취득세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덕수궁 롯데캐슬의 분양가가 3.3㎡당 1천700만원대 이하로 책정될 예정으로 인근의 마포지역(1천800만~2천만원)과 최근 분양한 왕십리 아파트(1천800만원)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된다며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 9월 말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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