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이동통신업체들이 '갤럭시 노트3'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 예약판매를 오는 11일부터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예약판매는 블랙과 화이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핑크 색상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예약가입자들에게는 전원 기능성 플립커버인 'S뷰 커버'가 증정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 노트3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를 지원하는 최초의 단말기로 5.5형 갤럭시 노트2보다 큰 5.7형(144.3mm) 풀HD 슈퍼아몰레드 대화면에 3,200mAh 대용량 베터리를 적용했다.

두께는 8.3mm, 무게는 172g로 전작보다 더 얇고 가벼워졌다. 특히 3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해 동작속도가 빠르다.

SK텔레콤은 데이터리필 쿠폰, 착한기변 구매로, KT는 1.8GHz 황금 주파수를 앞세운 광대역 LTE-A서비스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기어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갤럭시 노트3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모바일단말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3를 만날 수 있도록 예약가입을 준비했다"며 "황금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통해 2배 빠르고 안정적인 통화품질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le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