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 1만800명 감소…예상치 1만명 증가

실업률 5.8% 예상 부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호주의 8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상승했고 고용자 수는 기대를 밑돌았다.

호주 통계청은 호주의 8월 실업률이 5.8%(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5.8%과 같은 결과로 전월 대비 0.1%p 높아진 것이다.

8월 신규 고용자 수는 1만800명 감소해 고용이 1만명 증가했을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정규직 고용자와 계약직 고용자 수가 각각 2천600명과 8천2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월 65.1%에서 8월 65.0%로 하락했다.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나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급락했다.

지표 발표 전 0.9351달러까지 상승했던 환율은 지표가 나오고 나서 반락해 0.9280달러까지 떨어졌다.

오전 10시38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44달러 하락한 0.9285달러를 나타냈다.

hj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