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16일 유로-달러는 그리스발(發) 우려로 장중 한때 1.3000달러 아래로 내려선 후 소폭 반등했다.

오후 5시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54달러 낮아진 1.3013달러에 거래됐다.

오후 4시께 유로-달러는 1.2993달러까지 낮아졌었다.

한 일본계 은행 선임 딜러는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협상이 지연되면서 유로화가 하락압력을 받았다면서 유로-달러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유로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환율이 1.2900달러를 밑돌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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