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장관은 이날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정부와 국민 모두 경제개혁안 이행에 상당한 의견일치를 이루고 있다"며 "최근 설문조사 결과 65%가 넘는 응답자가 재정 긴축안을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도 개혁안 이외에 또 다른 방법이 없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재정 긴축안과 경제성장 간 균형은 항상 미묘할 뿐아니라 아무도 특효약을 모른다"면서 "모든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우리는 (긴축안 이행과 관련) 하던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포르투갈의 유로화 탈퇴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사안이라고 피력했다.
k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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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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