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삼성물산이 내달 래미안 대치 청실을 분양한다. 보금자리 등 택지지구를 제외하고 강남구에서 7년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 지상12~35층의 17개동으로 이뤄진다. 총 1천608가구 가운데 일반물량은 162가구다. 주택형별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14가구와 84㎡ 115가구, 89~94㎡ 17가구, 114㎡ 12가구, 151㎡ 4가구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근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평균 분양가 3.3㎡당 3천200만원에서 3천3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대치 청실을 지역 내 최대급 커뮤니티 시설과 타 아파트와 차별된 외관으로 꾸밀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4층에 마련되며 오는 11월초 문을 열연다. 분양문의는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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