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회장 지분 6.66%→0.65%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가 보유한 동양네트웍스 지분이 반대매매로 크게 감소했다.

동양네트웍스는 24일 한국증권금융과 동양파이낸셜대부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담보권을 행사하면서 현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276만9천440주(6.66%)가 26만9천340주(0.65%)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현 회장 자녀들의 지분도 감소했다.

현정담과 현승담 상무의 지분은 각각 7천300주와 47만주, 현경담 부장도 35만6천800주가 줄었다.

이에 따라 현정담 상무는 1.63%, 현승담 상무는 1.10%, 현경담 부장은 0.79%의 지분만 남게 됐다.

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4.96%)과 자녀인 현행담 씨(1.65%)가 보유한 지분은 이번 반대매매 대상이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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