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그리스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흥시장이 유로존 부채 위기에 따른 전이 위험에 취약하다고 소시에테제네랄(SG)이 20일 진단했다.

SG는 1월 눈에 띄게 전이 위험이 줄어든 후 다시 위험이 반등하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남미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통화인 멕시코 페소,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브라질 헤알, 터키 리라 등이 다시 오르는 점을 주목했다.

SG는 신흥시장 통화와 유로와의 상관관계가 다시 높아졌다며 다만 작년 9월~11월 보인 극단적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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