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중국의 중산(鐘山) 상무부 부부장은 올해 무역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중 부부장은 이날 장시성 난창(南昌)에서 열린 무역 관련 콘퍼런스에서 "중국이 어려운 무역거래 상황에 있다"며 "안정적인 무역정책을 지속하되, 적절한 신규 정책들을 만들어 (무역환경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무역거래에 있어 국내외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양과 질을 개선시키는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세관당국 자료에 따르면 이 나라의 작년 무역흑자는 전년보다 14.5% 줄어든 1천551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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