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성물산은 28일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 강동팰리스에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컨시어지란 호텔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사람으로 주로 중대형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였다.

래미안강동팰리스에는 주간 여성 컨시어지 1명과 야간 보안 근무자 1명이 배치돼 방문객 안내와 택배보관 업무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화장실 배관막힘 등 간단하지만 긴급한 하자보수 서비스도 야간까지 제공하며, 소모품을 미리 구매해 제공한 뒤 관리비에서 정산하는 '세대 소모품 통합구매 서비스', '고정방문자 등록관리' 서비스도 도입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타워팰리스에서 시작된 고급주거문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48일대 2만 3천655㎡(7천156평) 부지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과 상업 시설 등으로 구성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 등 99%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문의: 02-403-3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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