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1만4천244대로 7년 만에 월간 최대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와 14.5% 늘어난 6천202대, 8천42대를 나타냈다.

내수판매는 코란도스포츠가 2천377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지난 8월 출시된 뉴코란도C 2천37대, 렉스턴 726대 등이었다.

쌍용차는 신차 판매호조와 함께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잔업 및 특근 작업 정상화가 월간 최대 판매 달성에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출 또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간 뉴코란도C가 3천960대 선적되고 카이런 1천369대, 코란도스포츠 928대 등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쌍용차는 뉴코란도C 중국 출시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만큼 판매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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