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두산건설은 1일 비상장계열사인 렉스콘을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렉스콘은 콘크리트 제품 제조와 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두산건설이 100% 출자한 비상장 계열사다.

작년 기준 총자산은 2천16억3천800만원이며 매출액 1천769억1천700만원에 당기순익 46억9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두산건설이 렉스콘의 지분 100%를 보유한 데다 소액주주보호를 위해 무증자방식에 의한 1대0으로 합병한다.

합병계약일은 오는 6일이며 반대의사를 지닌 주주는 오는 19일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합병등기 예정일은 내년 2월 4일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경영효율성 증대와 기존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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