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에도 낙폭을 소폭 줄이는 데 그쳤다. 일부 지수는 재차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21일 오후 12시45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3.78포인트(0.30%) 하락한 9,456.31에 거래됐다.

가권지수는 54.17포인트(0.68%) 하락한 7,900.65에 움직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8.86포인트(0.37%) 낮아진 2,354.74에 움직였고, 항셍지수는 94.94포인트(0.44%) 하락한 21,330.16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그리스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지수에 선반영돼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아시아 증시가 이미 크게 오른 것도 지수 상승을 방해하는 요인이라고 이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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