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21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 주가지수 선물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뉴욕 증시 개장 전인 오전 8시 45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선물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지수선물은 각각 0.33%, 0.18% 올랐다.

반면 나스닥 지수 선물은 0.04% 하락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은 마라톤회의 끝에 오는 2014년까지 1천300억 유로의 추가 구제금융을 그리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그리스 민간채권단은 손실률(헤어컷)을 50%에서 53.5%로 확대하는 안에 동의했다.

한편, 작년 4분기 순익이 15%나 떨어진 월마트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4% 하락 중이다. 4분기 주당 50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한 홈디포의 주가는 2.5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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