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그리스 구제금융이 합의된 데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지금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초점은 성장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몬티 총리는 21일(벨기에 시간)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이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그리스를 안전한 토대 위에 놓고 유럽과 조화시키는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그리스가 2014년에 경제 성장세를 회복하겠다는 목표가 '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리스가 경쟁력을 계속 회복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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