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건설이 20일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위례신도시 송파지구에서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강남구 신규 분양아파트의 절반 수준인 3.3㎡당 1천700만원대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 지상29층의 8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490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101㎡ 472세대, 112㎡ 16세대, 149㎡ 팬트하우스 2세대로 이뤄졌다.

특히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장점은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맞춤형 신평면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평면은 크게 디럭스형, 다이닝 스위트형, 마스터 스위트형 3가지로 구성된다. 디럭스형은 기본적인 확장형이고, 다이닝 스위트형은 주방과 식당을 강화했다. 마스터 스위트형은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획기적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전체의 96%가 판상형으로 구성됐고, 이중 전용 101㎡B형은 서비스면적을 최대 48%까지 확보해 4베이(bay)와 '4룸+α' 또는 '5룸'을 실현한 것도 주목할만 하다고 현대건설은 언급했다.

견본주택은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 4번출구 인근 '힐스테이트 갤러리'(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20일 문을 연다. 25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205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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