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계 금융회사인 서스키하나 파이낸셜 그룹의 크리스 카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관례를 깨고 아이폰 6의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폰 5S는 기본 199달러, 아이폰 5C는 99달러였다.
카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의 화면이 커지고 다른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제조 단가가 높아질 것이라며 작년 아이폰 5 이후 하락세인 마진을 만회하기 위해선 가격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커진 화면만 생각해도 아이폰6의 가격이 종전 모델보다 50∼100달러가 높아진다 하더라도 이상한 것이 아니라고 애널리스트는 주장했다.
카소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해 긍정적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 625달러를 유지했다.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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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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