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수개월 내에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 여파로 하락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6.28포인트(0.41%) 하락한 15,900.7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6.47포인트(0.36%) 떨어진 1,781.40에 움직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28포인트(0.26%) 밀린 3,921.27을 나타냈다.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Fed가 수개월 내에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밝힘에 따라 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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